야토병 : 1급 법정 감염병, 잠복기, 증상, 치료

최근 1급 법정 감염병인 야토병 증상과 관련하여 양성 반응이 나온 사례가 있어 알아야 할 사항을 포스팅을 합니다. 야토병은 토끼 등 야생 설치류에 흔한 야토병균으로 사람이 걸리게 되면 잠복기가 있으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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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염 사례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남성이 소곱창 식당을 방문하여 소의 생간을 먹은 후 복통과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증상 확인 후 병원에서는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는데요 토끼 등 야생설치류에게는 흔한 야토 병균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와 더 정밀 검사인 혈청 검사를 진행 중이며 야토병으로 확진되면 질병관리청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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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이란 무엇인가?

야토병은 1급 감염병입니다. 야생토끼등 야생설치류에게 물리거나 닦는 경우에 감염될 수 있으며 야토병균의 감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사람 간의 전파 사례는 아직 보고된 적 없으나 폐렴이나 혈액을 매개로 감염될 경우에는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60%에 달하지만 조기에 적절히 치료받는다면 사망률은 1%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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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야토병 감염 사례

우리나라에서는 27년 전인 1997년 포항시에서 40대 남성이 죽은 야생토끼를 요리해서 먹은 후 야토병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빠른 대처로 10여 일 만에 완치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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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 잠복기

한국질병관리청에서는 공식적으로 야토 균에 감염되면 보통 2-10일 정도 잠복기를 가진다고 하였으며 오한, 발현, 두통과 같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3주 이후에 증상이 나오는 보고도 있다고 말하며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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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 증상

야토병 증상은 감염된 부위와 감염 경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들을 잘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시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발열 및 오한: 감염 초기에는 고열과 오한이 흔히 발생합니다
2. 림프절 종창: 감염 부위에 림프절이 붙고 통증을 동반합니다
3. 피부 궤양: 감염 부위에 피부 궤양이 생기며 이는 주로 물린 자국이나 상처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4. 근육통 및 관절통: 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두통 및 피로감: 전신적인 피로와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6. 호흡기 증상: 폐렴 형태로 발전할 경우 기침,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위장관 증상: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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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 치료 방법

야토병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항생제 치료: 야토병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로 스트랩토마이신, 겐타마이신, 독시 사이클린등이 있습니다
2. 입원치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까지 나타난 경우에는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보조치료: 통증의 증상완화를 위해 진통제나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합병증 관리: 야토병이 폐렴이나 기타 합병증으로 발전한 경우에는 해당 합병증에 대한 추가적인 진료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야토병은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되면 사망률은 1% 미만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의료처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심과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무엇보다도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 설치유와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