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위스터스의 개봉일이 8월 14일로 발표되었습니다. 트위스터스는 28년 전 토네이도 재난 영화인 '트위스터'의 속편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우리나라 감독인 정이삭 감독님이 연출한 영화이기에 더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와 맞서 극복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 '트위스터'의 28년 만의 속편인 '트위스터스'는 1차, 2차 예고편 공개 후 극장에서까지 예고편을 내보내는 등 7월 개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하필 같은 7월 개봉 예정으로 되어 있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과 ' 슈퍼배드 4' 등과 직접 경쟁은 피하기 위해 8월로 개봉을 미뤘습니다.
그 때문에 현재에 개봉된 지역의 평가를 먼저 볼 수 있는데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현지 시간 20일 기준 하루 동안 3220만 달러 하나로 약 448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는 등 지난해 비슷한 시기 개봉한 '오펜하이머'와 비슷한 기록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또한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러한 추세라면 '트위스터스'는 할리우드의 역대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중 개봉 첫 주 최고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전까지 최고 수입을 기록한 영화는 2004년 개봉한 투모로우( 첫 주 6,874만 달러)였습니다
'트위스터스'는 2개의 토네이도가 합쳐지든 매우 거대한 역대급 토네이도의 등장과 극복 과정에서의 인간 스토리, 정찰 로봇과 같은 기계의 활용 등의 장면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8월 14일 개봉 예정인 '트위스터스' 해외에서의 좋은 반응과 함께 한국에서도 성공하여 추석 연휴 때까지 극장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